한·중 식문화 학술대회 및 교류전

‘한·중 식문화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2006-11-09     관리자
국내 최대의 한·중 국제식문화 전시체험 및 포럼행사인 ‘2006 한·중 국제 식문화 교류 체험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신흥대학에서 열린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교수)과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중 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양국의 음식과 식품의 상호 교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음식의 세계화에 대비하는 한편 중국인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한중 식문화의 미래포럼, 한국 전통 음식문화 체험, 한국전통식품 시설 견학 등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 가치 산업인 식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 국가위상 및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대장금 열풍에 이어 한식, 한류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향자 교수는 “내년 한·중 우정의 해를 앞두고 양국의 음식문화 교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류열풍과 함께 우리 식문화의 우수성이 세계 속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우리의 전통 향토음식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장을 마련, 이미 우수성이 검증된 우리의 음식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손수진 기자 star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