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푸드트렌드’ 특강

2018-03-16     윤선용 기자

문정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니스 랩 교수는 오는 21일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 문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외식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소비자들의 흐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주목해야할 5가지 트렌드로 △식품 소비의 다양성이 증가한다: 그 증거와 새로운 징후 △간편식 최신 트렌드: 길고 번거로운 것부터 바꾼다 △간편함의 그 끝으로: 간편식에서 대용식으로 △편의점 도시락의 미래: 도시락 속의 동물성 단백질 △지속가능한 농식품이 다가온다: 사회 운동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문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이 음식과 관련된 주요 트렌드들을 좀 더 쉽게 파악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식품 및 외식 상품을 개발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적절히 수정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소수의 인원만 등록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에 한해 지난 2월 발간된 2018년 푸드 트렌드 연구 보고서인 ‘푸드 트렌드 매거진-1호 취향존중(정가 1만5천 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