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식사에 계란 많이 나오겠네”

2018-03-30     식품외식경제

○…계란 값 연일 하락세.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밝힌 지난달 29일 계란 한 판(30개) 평균 가격은 4441원.

지난해 같은 기간 7416원에 비하면 3천 원 가까이 저렴.

최근 5년 평균인 5911원 보다도 1470원 하락.

특히 설 연휴 이후 계란 하락세 심화돼 한 판에 2천 원대 파는 곳도 속출.

계란 1개당 평균 생산 가격 97원을 고려하면 원가 이하 판매란 얘기.

지난해 AI 확산 때 1만 원 이상 했던 걸 고려하면 격세지감.

계란 값 폭락은 바로 공급과잉이 원인.

가격 폭등을 지켜본 농가의 사육물량 확대가 문제로 지적.

AI이후 사육 시작한 산란계 병아리 전년대비 25% 급증.

농가 자율 감축. 재정 투입 등 고려되나 실효성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