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맥도날드 대표, 저녁 만찬 직접 서빙

2018-06-18     윤선용 기자

맥도날드(대표 조주연)는 지난 12일 훌륭한 고객 서비스로 감동을 제공한 매장 직원들을 특별한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조주연 대표는 이날 만찬에서 직접 서빙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맥도날드는 매년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직원들을 선정해 ‘맥도날드 브랜드 앰배서더(McDonald’s Brand Ambassador)’로 임명하고 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날 만찬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에서 진행하는 CEO Servers’ Night 행사의 일환으로 조 대표는 브랜드 앰배서더 직원 8명을 초대해 저녁 식사와 와인을 직접 서빙했다.

이날 만찬에 초대된 직원들은 모두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크루, 라이더, 매니저 등으로 이들의 배려와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들은 회사에 해당 직원을 칭찬하는 사연을 접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속초DT점의 이영선 매니저, 이정은 스윙, 이지영 크루는 지난 겨울 매장을 방문한 2세 아이가 열성 경련으로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당황한 어머니를 대신해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내에 따라 응급처치를 시행해 구조한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매일 고객을 마주하는 현장에서 맥도날드를 빛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지난 30년간 한국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