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64%, 고혈압 70% 나쁜 식습관 원인

한국허벌라이프, 1만3천여 명 유전자 분석 결과 발표

2018-06-28     윤선용 기자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가 건강관리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젠스타트(Gene Start)’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지난 27일 발표했다.

젠스타트는 개인 유전자 및 생활 습관 분석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검사자 중 약 13천여 명의 데이터를 통계 분석한 결과 75%가 스트레스성 폭식에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럴 경우 운동이나 산책 등 야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단백질, 공액리놀레산(CLA), 비타민 B군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켜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B군은 체내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관여하며 공액리놀레산(CLA)은 지방 흡수를 저하시키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당 관련 유전자에 위험유전변이가 있는 사람의 약 64%, 나쁜 혈압 유전자를 타고난 검사자의 약 70%가 나쁜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관련 유전자에 위험유전변이가 있는 경우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조금씩 나누어 균형 있게 먹고 저당지수의 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는 획일적인 관리를 벗어나 첨단 과학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유전자 검사를 통해 스마트한 건강관리 솔루션까지 얻을 수 있는 젠스타트로 건강관리의 새 지평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