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통합 신사옥서 업무 시너지 UP

층별 직원 휴게실, 라이브러리 등 편의성 높여

2018-08-07     전윤지 기자
롯데푸드는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지난 6일 흩어져있던 본사를 통합 이전하고 이를 통해 업무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사옥은 과거 롯데 중앙연구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9층 건물로 기존 본사에서 한 블록가량 떨어진 곳에 있다.

양평동 롯데양평빌딩 3개의 층과 근처 빌딩 등에 일부 부서가 흩어져 있었지만 이번에 통합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한 지붕 아래로 모이게 됐다.

신사옥은 기존 사무공간보다 2배가량 넓어진 공간에서 제품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옥 1층에 푸드 솔루션 센터, 쿠킹 스튜디오, 유지연구 BETERA, 커피 LAB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개발실을 추가했다. 또 안전 경영 실험실을 마련해 식품 안전 관리 역량도 높였다. 그 외 층마다 직원 휴게실, 1층에 접견실을 마련하는 등 직원 및 고객 친화성도 높였다. 앞으로 업무 시너지와 경영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본사 이전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통합 신사옥에서 국내 대표 종합식품회사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