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옥상달빛 ‘매장 콘서트’ 색다른 경험

6월 말 시작 이색 음악 캠페인 '빕스테이션' 성황리 종료

2018-08-17     구가혜 기자
빕스는

빕스가 옥상달빛과 함께 진행한 음악 캠페인 ‘빕스테이션’의 마지막 일정인 매장 콘서트를  지난 14일 명동중앙점에서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빕스테이션은 빕스가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이색 음악 캠페인이다.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빕스 테마송과 뮤직비디오 제작 및 공개, 고객 초청 ‘보이는 라디오’ 방송 및 매장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설레는 음악과 다양한 음식이 함께하는 한여름의 축제’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월드푸드페스타 메뉴와 옥상달빛의 음악이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했다.

응모를 통해 초청된 30팀의 고객은 먼저 식사를 마친 뒤, 빕스의 테마송 ‘빕빕빕’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집중하며 사진을 찍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새로운 외식 문화를 경험한 고객들의 호응으로 매장 내 열기가 뜨거웠다.

빕스 관계자는 “빕스는 단순한 외식 경험이 아닌 더욱 새롭고 유쾌한 여름 축제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론칭 한 지 21년 된 빕스는 고객들과 더욱 다양하게 소통하며, 색다른 외식 경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과의 호흡을 통해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빕스는 지난달 명동중앙점을 맥주펍 ‘빕스&비어 바이트(VIPS&BEER BITE)’로 리뉴얼 오픈했다.

가족 단위로 즐기던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을 배제하고 힙합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해 젊은 층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또 ‘탭 밴드(Tap Band)’를 이용해 20여 종의 맥주가 있는 ‘탭 스테이션(Tap station)’에서 맥주 기계를 터치하면 자유롭게 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