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스타트업 포함, 전문교육으로 변화 적응 위한 생존과 성공 노하우 전파"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관광산업과 호스피탤리티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해당 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2007년부터 6년간 진행된 바 있는 동일한 교육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번 과정은 전문성 강화차원에서 기존경영자과정과 신규경영자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경영자과정은 관광업계와 호스피탤리티업계 및 관련단체, 공기관 CEO를 대상으로 6주간 12강좌로 진행된다. 신규경영자과정은 창업 2년 이내의 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4주간 8강좌를 개설했다.
명실공히 국내 관광업계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경영자과정 2기수, 신규경영자과정 1기수를 운영한다.
기존경영자과정 4차 산업혁명시대의 관광산업 패러다임 변화, 빅데이터로 알아본 ‘관광’ 키워드 분석 등 관광산업의 현황 및 정책을 중심으로 경영전략 수립 및 역량강화, 인문학적 소양과 기업가 정신 등으로 구성됐다. 신규경영자과정은 사업초기에 사업의 안착과 성장을 위한 성공전략을 주요하게 다룬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산업을 통찰하고 그 안에서 단순한 발전이나 성장이 아닌 호스피탤리티 산업의 매력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위해 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큰 틀에서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고 더 나아가 산업의 혁신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의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경영자과정이 9월 6일(목요일)에, 신규경영자과정은 10월1일(월요일)에 개강한다.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며, 정원은 기수당 40명 내외이다. 본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