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 창립총회 성료

“격화되는 시장 경쟁 속 외식가족공제회 의지” 공동구매사업‧경영 컨설팅 등 신사업 추진

2018-08-20     전윤지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이사장 제갈창균, 이하 공제회)는 지난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60만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 향상과 업권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외식가족공제카드 사업, 외식업 비즈니스 종합 공제사업 등 기존사업과 중앙회 플랫폼사업, 농산가공품 공동구매사업, 회원 편익 도모 사업, 식당 경영 컨설팅 사업을 신사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장기 사업으론 공제회원 전용 폐쇄몰 운영, 식품제조‧가공업, 서비스 산업, 외식업 경영 지원 리사이클(recycle)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제갈창균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제회는 조합원의 경영상의 어려움, 사회‧경제적 위험에서 우리 스스로를 부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법인 창립을 위해 공제회를 5년여 간 중앙회 내 부서의 하나인 공제국 형태로 운영‧육성했으며, 이제 명실공히 법인체로 닻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격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서 외식업 자영업자들은 공제회에 의지하면 된다”며 “공제회는 외식인들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후견인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는 제갈창균 이사장을 비롯해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대의원과 내빈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