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계절밥상 포장·배달 서비스 강화

채널 다각화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 충족

2018-08-30     전윤지 기자

계절밥상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던 제철 한식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포장 및 배달해주는 ‘계절밥상 그대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계절밥상은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고객 니즈를 확인하고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친 결과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계절밥상 대표 메뉴들로 고추장 불고기, 마포식 돼지양념구이, 쌈장 치킨 등 직화구이를 비롯한 제철 재료로 만든 계절 덮밥·비빔밥과 주전부리 등 20여종 및 계절밥상 도시락 3종이다.

서비스는 계절밥상 매장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예약 후 픽업하거나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O2O 배달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직접 주문 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격은 직화구이 1만2900원 또는 1만3900원, 계절 덮밥과 비빔밥 6900~9900원, 주전부리 메뉴 3900~1만900원.

계절밥상 관계자는 “외식 소비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채널·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계절밥상은 매장 중심의 브랜드 운영에서 벗어나 판매 제품과 채널을 다각화한 라이프스타일 외식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