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한국인의 밥상 ‘가을愛 자연밥상’ 출시

매 계절 전통 식재료 이용한 자연 밥상 소개

2018-09-18     전윤지 기자
아워홈(대표

아워홈(대표 김길수)이 제철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한국인의 밥상’ 가을 메뉴로 ‘가을愛 자연밥상’을 개발하고 전국 아워홈 급식업장 및 레저업장 등에 출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한국인의 밥상은 아워홈 연구개발 및 지역 담당 상품기획자, 마케팅 담당자 등이 주축이 된 한국인의 밥상 맛 기행단이 전국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지 향토 음식을 현지 식재료와 조리법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한다. 개발된 메뉴는 전국 아워홈 업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가을 메뉴는 흑돼지국밥, 들깨칼국수, 토란육개장, 토란만두국, 참게탕, 지리산쑥부쟁이밥상, 능이버섯전골, 더덕산나물전 등 총 8가지다. 모두 구례, 남원, 곡성, 산청 등 지리산 인근 지역 대표 메뉴로 전통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자연의 맛을 살렸다.

남원식 흑돼지국밥은 뽀얀 국물의 일반 돼지국밥과는 달리 빨간 국물에 다진 마늘을 한 숟갈 크게 넣어 먹는 음식으로 칼칼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우리통밀 들깨칼국수는 100% 우리밀로 만든 면과 들깨 국물이 잘 어우러진다.

토란육개장‧만두국은 땅의 보배라고 불리는 토란을 넣어 만든 탕 메뉴다. 황금빛 쑥부쟁이나물반상은 가을을 담은 황금빛 치자밥과 지리산의 쑥부쟁이 나물을 곁들여 먹는 보양 밥상이다. 보양 능이버섯전골은 몸에 좋은 능이버섯을 비롯한 6가지 버섯을 넣어 끓여냈다. 더덕산나물전은 고추장 양념을 바른 더덕과 취나물이 잘 어우러진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인의 밥상은 매 계절 전국 각지의 건강한 제철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대표 메뉴로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건강한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