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설렁탕 500인분 대접

기부한 설렁탕 올해만 1400그릇

2018-09-20     전윤지 기자
본설이

본설이 추석을 맞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명절 연휴를 홀로 보내는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설렁탕 500인분을 대접했다. 행사엔 김찬석 본설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7명이 참석해 설렁탕을 배식하고 식사 이후 설거지까지 동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설렁탕 나눔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력 보충에 좋은 본설의 설렁탕과 양지, 도가니 등 든든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이다. 설날과 추석 명절, 어버이날에 홀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식사와 함께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찬석 본부장은 “긴 연휴를 홀로 보낼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설은 설렁탕 나눔 활동 이외에도 연중 후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기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영양섭취를 돕기 위한 식사 지원 활동으로, 후원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전한 설렁탕은 올해에만 1400그릇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