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더프랜차이즈데이’ 7천여 명 시민들 속 성료

2018-10-01     전윤지 기자
지난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 이하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부대행사인 프랜차이즈 축제 ‘더프랜차이즈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더프랜차이즈데이는 지난달 29~30일 동안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렸으며, 7천여 명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는 협회와 프랜차이즈 업계가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프랜차이즈 특별할인전의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즐기며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지난달 29일)엔 이동욱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 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용만 협회 명예회장(김가네 회장), 이용재 상임부회장(호경에프씨 대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프랜차이즈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만 명예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처음 본격적으로 동참하게 됐지만 사실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많은 순기능을 지닌 프랜차이즈 산업이야말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가장 어울리는 산업”이라며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영호 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달꼼탕슈 대표)을 선두로 참여 브랜드 대표자들이 ‘상생 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상생 및 자정 노력을 이어 오고 있는 협회와 함께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및 소통, 윤리 경영을 추구할 것을 다짐했다.

참여 브랜드 20여 곳은 행사 동안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이벤트 등을 제공했으며 시민들은 참가 업체들이 준비한 특별 할인 메뉴 및 제품, 참여 프로그램,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업체 중 푸라닭(㈜아이더스코리아)은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을 지역 사회에 전액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생활맥주(㈜데일리비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10일 기간만 판매하는 한정판 신상 수제 맥주를 부대행사의 현장에서 선보였다.

짐보리(한국짐보리㈜짐월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커다란 맥포머스·클릭포머스 체험 놀이장을 제공했으며, 60계(㈜장스푸드)는 가맹점 사업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다.

프랜차이즈 특별할인전 참여업체 및 할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hefranchise.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