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홍차 브랜드 ‘타라’ 3종 출시

2018-10-23     전윤지 기자
(왼쪽부터)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따뜻한 차 한 잔이 어울리는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타라 클래식 다즐링, 타라 클래식 망고 피치향, 타라 클래식 녹차 등 3종이다. 클래식 다즐링은 고산지대에서 자란 여린 찻잎의 상큼한 맛과 촉촉한 풀향을 느낄 수 있으며, 클래식 망고 피치향은 고급 홍차에 싱그러운 천연 망고향과 복숭아향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밀크티나 아이스티로 즐기기 좋다. 클래식 녹차는 어린 찻잎을 원적외선 로스터로 덖어 은은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녹차향이 특징이다.

신제품 3종 모두 전문 티 마스터(Tea Master)가 엄선한 두 번째 여린 잎인 ‘오렌지 페코’만 사용해 떫고 쓴 맛은 줄이고 차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타라는 기존에 판매 중인 타라 클래식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타라 클래식 얼그레이, 타라 퍼스트 데이트, 타라 프레시 딜라잇에 이번 신제품을 더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넑혔다.

신제품은 전국 할인점에서 6천 원(20개입 기준)에 판매될 예정이다.

신윤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국내 홍차시장의 규모가 전년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홍차를 즐기는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타라 클래식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며 “올 가을에는 풍부한 맛과 향의 타라 홍차와 함께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오는 12월 7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Maxim Plant)에서 ‘타라&티 파티(Tarra&Tea Part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타라 클래식 신제품 체험단 500명 중 40명을 초청해 다양한 홍차를 시음하고 세계 곳곳의 홍차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