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동작구 한마음 축제 식생활 체험관 운영

저염 저당 중요성 고취‧어린이 개인위생 형성 기여

2018-10-23     전윤지 기자
동작구

대한영양사협회 서울특별시영양사회가 위탁·운영하는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건희 덕성여지대학교 교수)는 지난 20일 ‘2018 동작가족 한마음축제’에 참여해 식생활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운영한 식생활 체험관에선 참여 어린이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입맛·행복한 습관’을 주제로 다양한 영양·위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단맛과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식습관을 알아보고 저염·저당의 자율 실천 의지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블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형성에 기여했다.

짠맛

그 밖에도 전시코너에선 식품 속에 들어있는 설탕량 패널 전시를 통해 식품을 선택할 때 당이 적게 들어있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영유아의 한 끼 적정 배식 양 모형을 전시해 어린이 급식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건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을 통해 동작구 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저염·저당 섭취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영양·위생적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