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K-푸드안전정보포럼’ 개최

2018-12-06     전윤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출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업계‧학계‧정부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2018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출범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식품 수출에 필요한 해외 식품 기준‧규격 정보 등과 내년 주요업무 계획인 식품 수출입 규제정보 조사‧제공방안 등이 논의된다.

유공자 포상은 박은영 동원에프앤비 과장, 윤문호 ㈜한성식품 주임, 유지형 식품안전정보원 연구원, 김의수 ㈜케이브릿지인사이트 부사장에게 이뤄졌다.
K-포럼 활성화 방안으로 캘리포니아주 수입 규제 동향 및 대응 방안,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정보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김종집 풀무원 책임연구원, 권나경 식품안전정보원 연구원, 김성혜 한국식품산업협회 팀장이 K-포럼 활성화 방안에 대해 △California Proposition 65개요 및 대응 방안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중국, 미국, 일본 중심) △산업체 식품 안전정보 활용방안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중태 IT문화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