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잘 먹고 있는데 왠 퇴출?

2019-02-18     식품외식경제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숲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과일 아보카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

아보카도 불매하는 소비자 늘고 영국 식당가에선 아보카도 퇴출당하는 추세.

한국은 재배조건이 까다로워 전량 수입에 의존.

멕시코 중동부 고산지대와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미국 일부 지역, 뉴질랜드에서 생산.

수송 거리가 1만3천km 이상 되는 만큼 탄소 다량 발생.

후숙 과일인 아보카도 후숙 과정 중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주범인 이산화탄소·질소산화물 다량 발생.

심지어 마약상들이 아보카도 농장 빼앗아 판매수익 챙기는 경우 많다고 알려져.

국내 외식업계 다양한 아보카도 메뉴 인기몰이.

샌드위치, 샐러드 등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고공행진.

아보카도 국내선 퇴출 조짐 아직까진 안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