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 메이드 브랜드가 곧 자산!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전략 세미나

‘제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전문 세미나 진행

2019-03-05     박선정 기자
지난해

산업 전반에 걸쳐 ‘브랜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브랜드 가치 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전문 세미나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제10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외식산업박람회 부대행사로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인 17일에 진행되는 이번 전문 세미나에서는 ‘웰 메이드 브랜드가 곧 자산이다’를 주제로 세션 1(11:00~13:00): 따라할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어라_외식업 브랜딩 전략, 세션 2(14:30~16:30): 따라올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어라_투자받는 기업의 비밀 2개 세션에 걸쳐 외식업 브랜딩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상세하게 다룬다. 

세션 1 ‘따라할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어라_외식업 브랜딩 전략’에 대해 강의하는 최소연 퍼셉션 대표는 브랜드 관점에서의 고객 경험 설계를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최소연 대표는 이마트의 블랙이오 프로모션 기획 및 진행, 할리스 커피 브랜드 개선 작업 등 굵직한 식품‧외식 기업의 브랜딩을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남윤서 사실주의베이컨 대표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연희동 금옥당 등 외식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컨설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남윤서 대표가 운영 중인 사실주의베이컨은 현재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육가공 전문 레스토랑이다. 

세션 2 ‘따라올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어라_투자받는 기업의 비밀’에 대해 강의하는 이철민 VIG파트너스 대표는 사모투자 전문회사로서 중소/중견기업 바이아웃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투자시장에서 식품‧외식기업의 가치 평가 기준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VIG파트너스는 버거킹과 동양생명, BC카드 등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매각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왕도매식자재마트. 본촌 등에 투자하고 있다.  

박진성 와디즈 팀장은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상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에 대해 강의한다.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 와디즈는 숙달돼지 등 외식기업의 투자유치를 성사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한편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외식업 경영의 핵심요소인 식재, 기물, 기자재, 외식업 관련 디자인 제품, 레스토랑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외식업 경영 노하우 등을 체득할 수 있는 전문 세미나까지 열리는 종합 외식산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박람회 전문 큐레이터를 도입하고 100대 100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B2B 박람회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각 조닝(Zoning)별로 배치되는 식품‧외식분야 전문 큐레이터가 참관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원하는 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생산자인 참가업체와 소비자인 참관객을 이어주는 100대 100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