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 7일 개막, 예비 창업자 관심

안정적인 창업 모델과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 정착 도모 원앤원, 김가네, 본아이에프 등 217개 업체 600여 부스

2019-03-07     최민지 기자

2019 창업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이 7일 성대한 막이 올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C&D홀에서 열린 프랜차이즈서울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강동원 한국주방유통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과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센트럴 스테이지에서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회장 강동원)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돼 의의를 더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과 주방 산업의 발전 ▲박람회·포럼, 교육·연구개발(R&D)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양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 사회적 기여 등을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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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개 업체, 600여 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안정적인 창업 모델과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 정착을 통해 서민 경제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해외 진출을 통한 국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 원앤원㈜(원앤원㈜) ▲ 김가네(㈜김家네) ▲ 본아이에프㈜(본아이에프㈜) ▲ 뉴욕야시장(리치푸드㈜) ▲ 돈까스클럽(㈜일승식품) ▲ 7번가피자(㈜7번가사람들) ▲ 용호낙지(봉푸드㈜) ▲ 역전할머니맥주(㈜역전FnC) 등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는 무인 창업 아이템 및 무인 결제·관리 시스템, VR·AR 기술 및 IT 신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등과 관련된 업체들을 총망라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 ▲창업희망자가 꼭 알아야할 가맹사업법(공정거래위원회 박현규 사무관)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유망 브랜드 소개(박승룡 가맹거래사) ▲성공 창업의 DNA(원카글로벌네트웍스 이영훈 대표) ▲가맹점 성공 창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 등 무료 강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은 오는 9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열리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