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 소매 매출 편의점이 가장 높아

2019-03-19     식품외식경제

○…젊은 충 중심으로 가격 높아도 막걸리 사 마시는 비율 증가.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과거 3천억 원대 초반 규모 탁주(막걸리·동동주) 소매시장이 2015년부터 가파르게 성장.

2017년 소매시장 규모 3600억 원 육박.

지난해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

최근 웰빙 트렌드와 가벼운 술 문화 확산 영향으로 보여.

2018 주류소비실태 조사에 따르면 막걸리 선호 이유(복수 응답) 중 27.8% ‘가격이 비교적 싸서’, 17.6% ‘쉽게 접할 수 있어서’.

2030세대 입맛 잡기 위한 막걸리 신제품 출시되며 매출액 늘어.

여기에 프리미엄으로 질 좋고 식이섬유·유산균 강조한 막걸리 등 다양해지며 시장 규모 커져.

탁주 소매 유통채널별 매출 지난해 3분기 기준 편의점 27.3%로 가장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