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바이올가(by ORGA) 제주 노형점’ 오픈

주거밀집 지역 입점, 신선식품 및 영유아‧중장년층 제품 특화

2019-04-01     전윤지 기자
풀무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로에 ‘바이올가 제주 노형점’을 오픈했다.
바이올가(by ORGA)는 올가홀푸드의 친환경 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친환경 채소·과일을 비롯해 LOHAS 특화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제품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축산물 등 안전‧안심 먹을거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올가 제주 노형점은 제주 지역에 오픈한 아홉 번째 매장이다. 이처럼 서울과 경상남도에 이어 제주도에 바이올가 매장 오픈 수가 많은 이유는 서귀포 영어마을점 등 우수 가맹점을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안전•안심 먹을거리 소비자들을 선점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제주 노형점은 주변에 총 4천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분포한 중심 상업지구 1층에 위치한다.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학원, 마트 등이 자리한 신도심 생활권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신규 매장은 주거지역 입지 특성상 과일, 채소, 정육 등 신선식품 코너를 크게 운영하고,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620개의 다양한 제품들을 배치하는 등 타 매장보다 다양한 신상품도 취급할 계획이다.

또 해당 지역 영유아 가정 비율이 10%가 넘는 점을 반영해 어린이 전용 친환경 PB 브랜드인 올가맘(ORGA Mom) 코너를 강화한다. 매장 내 공간도 유모차 동선에 적합하도록 조성해 영유아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편리한 쇼핑을 가능하게 했다.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일까지 신선, 정육, 수산, 건강기능식품 등 총 90여 가지의 품목을 할인한다. 오는 9일까지는 일자 별로 릴레이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올가홀푸드 멤버십 회원 신규 가입 첫 구매 고객에게는 친환경 옥수수나무 다람쥐 주걱을 증정하며 3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정영석 올가홀푸드 FC(Franchise) 사업담당자는 “최근 새로운 거주 지역으로 급부상한 제주 노형동 지역을 사전 조사하고 점주와의 협업을 통해 매장을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올가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LOHAS 브랜드 특화상품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신규 매장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가는 제주 노형점을 포함해 전국 바이올가 가맹점 53개, 직영점 12개, 숍인숍 매장 48개 등 총 1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