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인도네시아 진출 확산 위한 MOU 체결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와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적극 협력키로

2019-07-15     이동은 기자
아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sosiasi Franchise Indonesia(AFI)·회장 아낭 수칸다르(Anang Sukandar))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AFI는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로 80여개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WFC(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및 APFC(아시아태평양프랜차이즈연맹) 정회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이사인 ㈜에스엘에프앤비 이종근 부사장이 협회를 대표해 참석, 아낭 수칸다르 인도네시아협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양국 가맹사업 관련 법규 및 정책 정보 교류 △양국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 교류 △글로벌 스탠더드 충족을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도모 △박람회, 바이어 매칭, 창업설명회 등 양국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상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K-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여 한류 열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