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외식산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창업박람회

무더위와 경기불황에도 창업박람회에는 발 딛을 틈 없이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1일부터 열린 제5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예비창업자들과 새로운 트렌드를 홍보하려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한국 식음료 및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브랜드 중 절반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자영업자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여줄 공유 주방, 기기 렌트, 1인 창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1:1 상담으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추후 가맹 계약으로 이어질 시 가맹비 면제, 기술 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비용 부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여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예비창업자 5만여 명이 대상이며 디자인 트렌드, 창업트렌드, 전문 상권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원일 셰프가 ‘나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개의 브랜드가 가맹점 모집과 창업자와의 상생을 목표로 400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