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얇은 만두피로 만든 ‘고향만두 소담’ 2종 출시

타피오카 전분 넣어 더 쫄깃해진 0.65mm 만두피 사용

2019-08-21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해태제과

얇은 만두피로 국내 만두 시장의 트렌드가 변화하는 가운데 해태제과가 해태제과 만두 중 가장 피가 얇은 ‘고향만두 소담’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시원한 김치 맛을 살린 ‘김치만두’와 100% 보성녹돈을 사용한 ‘고기만두’로 만두피 두께는 0.65mm 정도다. 감자전분 대신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반죽을 수분이 줄지 않게 진공상태에서 치대 피는 얇아졌지만 식감은 더 쫄깃해졌다.

얇은 만두피는 조리시간 단축으로 이어져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군만두, 찐만두 만두국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모든 조리가 6분이면 가능하다.

김치만두는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로 신선함이 강점인 대상의 종가집 김치를 사용했으며 1cm의 큼직큼직한 깍두기가 아삭아삭함을 더한다.

보성녹돈이 들어간 고기만두는 담양죽순을 비롯한 8가지 야채 모두를 갓 수확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마늘은 직화솥으로 볶아 아린 맛을 줄이고 사골 느타리버섯 육수로 감칠맛을 더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0.65mm 만두피는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듬뿍 담긴 만두소의 풍부하면서도 정성스런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