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반숙란·훈제란 2종 출시

3단 가열기술로 달걀의 식감 극대화

2019-09-16     우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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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반숙란과 훈제란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29일에 출시한 ‘반숙대란’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핑거밀(Finger Meal)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3단 가열기술을 통해 달걀의 탱글한 식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반숙 달걀의 경우 두 차례 가열을 통해 익힘의 정도를 조절하는 데 비해 반숙대란은 3단 가열로 익힘과 식힘 과정을 늘려 식감을 살렸다.

가압염지기술을 통해 소금이 달걀에 스며드는 시간을 단축해 염도를 균일하게 한 점도 눈에 띈다. 달걀을 소금에 절일 때는 주로 삼투압효과를 활용하는데 여기에 압력을 더해 가공시간은 단축하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또한 스모키한 풍미가 돋보이는 ‘훈제대란’ 제품은 직접 훈연 기술을 적용해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을 최소화했으며 대신 참나무 향을 듬뿍 담아냈다.

장가인 CJ프레시웨이 신선육상품팀 과장은 “최근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핑거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1인 가구를 겨냥한 반숙란과 훈제란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료부터 가공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두 제품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일상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