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클라우드 장바구니 기획팩’ 출시

2019-10-11     식품외식경제
클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맥주 쿨러백 겸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장바구니 기획팩’을 출시한다.

클라우드 12캔과 클라우드 장바구니로 구성된 이번 기획팩은 상단부를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매쉬 소재로 만들고 하단부를 보온·보냉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맥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자재들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도록 스냅 단추를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핸드백 형태로 디자인해 장바구니 용도 외에도 피크닉백, 스포츠백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주류는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바구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대형마트에서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의 일환으로 종이박스 자율포장대를 없애기로 한 점을 고려해 이번 기획팩을 준비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맥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여러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롯데주류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하며 직접적인 편익을 느낄 수 있도록 실속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대형마트는 지난 8월 포장 테이프와 끈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서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대형마트는 2~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빠르면 연내에 마트 내 자율포장대와 종이박스를 없애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