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신라면 6위, BBQ 29위

브랜드스탁 ‘2019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발표

2019-10-14     이동은 기자

국내 100대 브랜드 가운데 신라면이 식품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은 6위를 기록했고, 외식 브랜드에서는 BBQ가 29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식품 브랜드 중 지난 2분기 8위였던 신라면은 6위로 2단계 상승했으며, 참이슬은 3단계 하락한 55위에 선정됐다. 

제주삼다수는 24위에서 14위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꾀했다. 칠성사이다는 순위 변동 없이 64위를 지켰다. 정관장은 2분기에 비해 13단계 하락해 아슬아슬하게 순위권인 100위에 올랐다.

외식 브랜드 중에는 BBQ가 29위로 2분기에 비해 순위 변동은 없지만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았으며, 파리바게뜨는 2분기 42위에서 2단계 상승한 40위, 롯데리아는 5단계 상승한 60위로 나타났다. 또 스타벅스는 2분기에는 순위에 없었으나 3분기에 89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2위를 유지했다. 홈플러스는 2분위 48위에서 3단계 상승한 45위에 오른 반면 롯데슈퍼는 2분기 67위에서 6단계 하락한 73위를 차지했다. 

편의점은 CU가 2분기 86위에서 5단계 상승한 81위, 세븐일레븐이 2단계 상승한 92위였다.

한편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 2분기 72위였던 유니클로는 3분기 99위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