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과 전시회 ‘ISM 2020’ 독일서 개최

제과 트렌드 포럼, 스타트업 특별전 등 부대행사 마련

2019-10-18     최민지 기자

독일 국제 제과 전시회 ‘ISM 2020’(Internationable Süßwaren-Messe köln2020)이 내년 2월 2~5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SM 2020은 1971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최대 제과 전시회 중 하나로 제과 기자재 전시회인 ‘프로스위츠쾰른 2020(ProSweets Cologne)’과 함께 열려 제과 완제품뿐만 아니라 제과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제과기계, 포장기계, 포장재, 냉동기술 등 제과 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네슬레, 크루거, 리콜라, 로셴, 유나이티드, 비달, 클로에타, 하세스초콜릿, 바로니, 댄케이크, 쎄모아 등 글로벌 마켓 리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ISM을 방문하는 바이어들 역시 지난 회의 경우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사인 아마존을 비롯해 월마트, 코스트코, 이케아, 테스코, 레베, 로스만, 세인즈베리 등 국제적인 바이어들이 다녀갔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키즈웰(브랜드명: 젤리스트로우)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웰은 국내의 대표적인 수입제과 업체로, 해외 시장에서 제품을 들여올 때 패키지나 맛에 변화를 주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