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인,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기업 40여 곳까지 늘어

서비스 통해 가맹점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 업계 주목

2019-10-29     박선정 기자
프랜차이즈

외식인(대표 조강훈)이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FQMS)’를 도입한 기업이 40여 곳까지 늘어나며 프랜차이즈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맹점의 품질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브랜드 이미지 및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개발했다.

FQMS는 ‘Franchise Qualit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주요 기능으로는 매장의 서비스 품질 점검과 자동 보고서 완성 기능, 품질 등급 분포표, 품질 점수 추이, 점검 키워드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품질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슈퍼바이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가맹점 관리의 지식화 및 역량 강화 효과를 가져와 체계적인 슈퍼바이징을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외식인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화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품질관리 시스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려 지속 성장 가능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외식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면 슈퍼바이저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줄여 현장 관리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전체 가맹점 점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식인’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외식 스타트업 기업으로 가맹점이 효율적으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 시스템’ 서비스 제공 외에도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가맹점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