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갓성비’ 메가클래식 피자 3종 출시

세트 메뉴 먹으면 두 판 1만9900원으로 더욱 풍성

2019-11-19     이경민 기자
한국피자헛이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쫄깃하고 두툼한 도우의 신제품 ‘메가클래식’ 피자와 토핑 3종을 출시했다.

메가클래식 피자는 지난 5월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메가크런치’ 피자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했다. 바삭한 도우를 사용한 메가크런치 피자와는 달리 쫄깃하고 두툼한 도우가 특징이며, 풍미 가득한 토핑을 채웠다.

기존 메가크런치 토핑인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폭폭치즈, 케미콤보, 얌얌페페로니도 메가클래식 도우로 즐길 수 있다. 메가클래식과 메가크런치 두 제품은 함께 메가피자 시리즈로 구성돼 라인업이 풍성해졌다.

새로 추가된 토핑은 ‘뿜뿜 불고기’, ‘찐 베이컨 체다’, ‘뽀짝 디아볼라’ 등 총 3종이다. 뿜뿜 불고기는 불고기 토핑을 얹었다. 찐 베이컨 체다는 고소한 베이컨에 체다치즈를 더해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뽀짝 디아블로는 페퍼로니에 매콤한 크러쉬드 레드 페퍼가 올라가 궁합을 이룬다. 토핑 이름에 뿜뿜, 찐, 뽀짝 등 젊은층이 즐겨 쓰는 용어를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메가피자 시리즈는 주 소비층이 젊은 세대인 만큼 뛰어난 갓성비(god+가성비, 가성비가 아주 뛰어남을 이르는 신조어)를 자랑한다. 방문 포장 시 전 제품 1만900원~1만1900원, 배달 및 레스토랑 이용 시 1만4900원~1만59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메가피자 시리즈는 뛰어난 가성비와 재미있는 네이밍, 방송인 박준형 모델 기용 등 2030이 열광하는 요소들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메가크런치 피자와는 또 다른 쫄깃한 매력의 메가클래식 피자가 메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