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설렁탕, 수확의 계절 가을... "장사 잘했다"

매출 35% 상승... 메뉴 할인 이벤트 및 추운 날씨 영향 한 몫

2019-11-19     이경민 기자
한촌설렁탕이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의 한촌설렁탕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 시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약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측은 10월부터 이어진 할인 이벤트의 효과로 업체 측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한촌설렁탕은 가을 시즌을 맞아 ‘얼큰설렁탕’, ‘매운갈비찜’, ‘김치전’ 등 빨간 메뉴 할인 이벤트와 최근 보양 메뉴 ‘한촌탕’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고객 유입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운 날씨도 올해 가을 시즌 매출을 높이는데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한 메뉴의 판매 비율이 높아지긴 하지만 올해의 경우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덕에 매출 상승의 효과를 크게 본 것 같다”며 “올겨울 시즌도 가맹점들의 매출이 높아질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는 캐릭터 페어 등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