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민관 합동 K-FOOD 안전정보포럼 개최

식품산업체 해외시장 진출 지원

2019-11-26     박현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분야 수출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2019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이하 K-푸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럼 회원 및 식품안전관리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품분야 규제동향 등 수출에 필요한 해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미국 식품현대화법에 따른 국내 환경 중 병원성 미생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례((주)풀무원 권도영 팀장) △중국 식품 관련 법령 및 이슈((주)농심 한유탁 대리) △최근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식품안전정보원 박은정 선임연구원) 등으로 구성했다.

식약처는 이번 K-푸드포럼을 통해 국내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K-푸드포럼은 지난 2017년에 국내·외 식품안전 정보 공유를 통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산업체, 학계,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민관 협력체로 국내 중소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식약처와 식품업체 등이 해외 식품 규제 현황 등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