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관광의 미래 진단 및 생존전략 모색

‘2019 서울 관광인 주간’ 행사서 서울관광발전포럼 개최

2019-11-29     이동은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다음 달 4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서울관광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9 서울 관광인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서울 관광산업 분야 민·관·학·연의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환기 관광시장, 서울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는 25년 동안 경제와 금융, 산업 현장을 발로 뛴 언론인이자 미래학자인 최은수 MBN 보도국 부국장이 ‘서울관광의 미래, 풍. 화. 격.’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빅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IoT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관광을 구현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 윤지환 경희대학교 교수, 진홍석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변동현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이 민·관·학·연 관광 전문가 패널로 참가해 ‘서울관광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포럼에 참가한 관광인들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관광산업을 둘러싼 환경과 기술,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서울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업종 간 상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관광의 미래 진단과 생존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애쓴 관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울관광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 ‘2019 서울 관광인 주간’ 행사는 1부 서울관광발전포럼을 시작으로 2부 표창 수여 및 관광 명예 홍보대상 위촉 등 서울관광대상 시상식, 3부 만찬 및 국내외 기업 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서울 관광인의 밤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