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식음사업 운영권 수주

레시피 보완 및 메뉴 다각화, 품평회, 상품패키지 개발 예정

2019-12-30     박현군 기자
아워홈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이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Best western Premier Gangnam Hotel, 이하 BWP강남호텔)’의 식음사업 운영권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워홈은 2020년 1월 1일부터 BWP강남호텔에서 열리는 연회(일반행사, 웨딩)와 식음(조식뷔페, 라운지)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수년간 쌓아온 호텔, 컨벤션 운영 노하우와 BWP강남호텔 만의 장점을 접목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호텔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다.

BWP강남호텔은 지하 1층 연회장과 2층 뷔페, 라운지를 비롯해 3층 야외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연회와 식음 서비스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강남에서 유일하게 루프탑 웨딩이 가능한 호텔로 하우스 웨딩, 스몰 웨딩 등 트렌디한 웨딩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워홈은 이러한 공간 장점을 극대화해 웨딩뿐만 아니라 일반 연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식 뷔페는 기존 레시피를 보완하고 시식·품평회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과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객실 패키지 상품 개발, 와인뷔페·비어 페스티벌 등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호텔, 컨벤션 등에서 아워홈이 수년간 성공적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이 연회, 식음 면에서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