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전문 바리스타

2020-01-07     식품외식경제

○…퇴근 후 홈 카페 바리스타가 되는 홈프로 증가. 2020 트렌드 중 하나인 멀티 페르소나(Me and Myselves)와 부합. 상황 따라 모습 바꾸는 현대인들의 다중 정체성 일컬어.

2018년 기준 연간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 약 353잔. 세계 1인당 커피 소비량의 약 3배. 2015년 291잔 대비 약 21% 상승. 2023년 약 9조 원 수준의 시장 규모 확대 전망. 커피 시장 성장에 따라 홈 카페 시장도 함께 성장.

맛에 대한 취향 및 관여도 높아지며 시장의 세분화·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움직임으로 보여. 이에 커피 원두, 추출 방식, 다양한 레시피 등에 관한 관심 커지고 있어.

커피에 대한 인식의 고급화로 홈프로도 등장. 홈(Home)과 전문가(Progessional)의 합성어. 플랫 화이트, 카푸치노, 아인 슈패너 등 취향 맞춘 커피로 개인 시간 즐기는 이들 많아. 업계에서는 자동 우유 거품 생성 시스템 등 홈프로 꿈꾸는 소비자 위한 우수한 제품력, 손쉬운 작동법 갖춘 제품 잇따라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