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 찾아 봉사활동 진행

약 100인분의 KFC 제품 식사 제공 및 대화하는 시간 가져

2020-01-20     이동은 기자
KFC의

KFC의 임직원들이 이달 초 새해를 맞아 서울 중구 숭의여대 인근에 있는 여명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명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로 북한이탈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들을 교육해 자기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날 엄익수 KFC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여명학교에 KFC 제품 약 100인분을 제공해 학생들과 교사 및 행정 직원들 모두 치킨, 버거 등의 주요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 교사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2020년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KFC 관계자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자 여명학교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KFC의 제품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