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간식 구독 서비스 등장해 주목

2020-02-18     식품외식경제

○…10명 미만 사무실부터 임직원 3000명 이상의 대기업까지 주 1회 혹은 격주 1회로 간식을 배달해주는 간식 구독 서비스 등장. 2014년 미국 LA의 스낵네이션(Snacknation)이 유례. 설립 3년 만에 9000% 이상 성장. 한국에서는 IT 기업이나 스타트업 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강남 지역, 경기도 성남시 판교 지역의 기업들이 주로 이용. 직원 50명 사무실 기준 1주일에 한 번씩 평균 20만~30만 원대로 간식 종류는 스낵. 음료, 컵라면 등 다양. 직접 구매하는 금액보다 10%~30% 저렴하고 진열 및 관리까지 서비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간식 트렌드는 첫째, 사무직의 경우 소포장 간식. 둘째, 칼로리 낮은 건강식. 셋째, IT 야근 많은 직종의 경우 식사 대용 간식 선호. 금융권 등 미팅 잦은 회사는 접대용 간식 수요가 높은 편. 70%는 국내 제과 대기업 제품들, 30%는 신제품, 외국 스낵, 건강 간식 등을 제안. 간식 구독 서비스의 인기는 틈새시장을 정확히 파고들었기 때문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