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코로나19 예방용품 지역아동센터 전달

전국 지역아동센터 150곳 마스크·소독제·간식빵 후원

2020-02-19     이경민 기자
SPC그룹이

SPC그룹의 사회복지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확진자 발생 지역과 농산어촌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총 150개 센터에 간식빵 1만4000개와 방역마스크 4500개, 손 소독제 540개 등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2월 한 달간 SPC행복한빵나눔차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SPC행복한빵나눔차는 매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 운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전국 2만 개 이상의 지역아동센터에 약 180만 개의 빵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농산어촌 아동복지시설 중심으로 우선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