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특수 3사의 성공이유

2020-04-14     식품외식경제

○…코로나 사태에 식품·외식기업 어려움 가중. 대부분의 외식업체 매출이 사실상 0에 수렴할 정도. 그러나 일부 식품·외식업과 배달업 등은 사실상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곳 있어. 빙그레는 흰우유 매출이 떨어졌지만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빙괴류 등의 선전으로 전체 매출 소폭 상승. 교동식품은 B2C 분야의 국탕류 매출 확대, 배달의민족은 코로나 이후 8% 성장. 이들의 특징은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만들고 핵심역량에 집중하되 사업 방식을 다각화해 온 것. 이들이 코로나 사태에 오히려 상대적 특수를 누리고 있는 이유도 이같은 준비된 경영 자세로 인한 것. 이들은 지금도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며 다양한 마케팅과 R&D 지속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