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나눔을 통한 이익실현

2020-04-14     식품외식경제

○…배달의 민족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300억 원 상당 통큰 기부에 나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이자의 일부를 대신 내주는가 하면 자사의 울트라콜 광고 이용료로 거둬들인 돈의 절반을 다시 돌려주기도 해. 하지만 일각서 배민 기부의 효용성과 순수성에 대해 설왕설래 있어. 이는 배민 기부를 순수한 사회환원으로 바라보는 관점이라면 당연히 의심해 봐야. 그러나 배민의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에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실시한 똑똑한 경영전략. 통큰 나눔을 통해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배민을 플랫폼을 통한 지원으로 가입 외식업소 늘려. 이번 배민의 사례는 경쟁 아닌 나눔과 베품을 통한 이익추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 될 것. 배민 외에도 기부를 통한 경영전략 방식이 많이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