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식컨설팅 시장 육성 계기 되길

○…식자재유통협회의 외식업체·중소 유통기업 대상 경영컨설팅 사업이 농식품부 국책 지원사업으로 회자되고 있어.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의 K비즈리뷰 컨설팅과 SME 컨설팅을 통한 외식업계와 중소 식자재유통기업 지원 및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이를 위해 두 사업의 지원예산을 이번 3차 추경에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에 예산 요청 중이라는 전언. 기재부에 따르면 6월과 7월 중 일차 타당성 검토 나올 것이라고. 농식품부의 이번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는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적인 경영지원 정책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 K비즈리뷰 컨설팅과 SME 컨설팅에 예산 지원이 확정되고 사업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으면 농식품부의 이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 차후 정부의 파트너가 되려는 외식업계 대상 컨설팅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는 외식 컨설팅 시장 규모와 전문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 이를 통해 외식업계 대상 경영컨설팅의 전문성이 확대되면 외식업계의 주먹구구식 경영 관행 근절과 국내 업계의 국제 경쟁력 향상의 계기가 될 수도. 외식업계 발전 위한 정부의 정책적 판단에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