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홈케이션’ 아이템 출시 잇따라

장마와 무더위 지친 소비자 공략, 홈카페, 홈파티 가능 제품 구성

2020-08-25     박현군 기자

식음료업계가 집에서도 완벽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홈케이션’ 아이템 출시에 나섰다.

기나긴 장마와 푹푹 찌는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를 공략해 홈카페·홈파티 등 집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홈케이션’ 아이템을 통해 바리스타가 되어 홈카페를 즐기거나, 여름밤 파티를 수놓는 DJ가 되어 홈파티를 즐길 수 있어 방구석 휴가의 굿 아이템으로 인기다.

할리스커피 ‘아이스 콜드브루 스틱커피’

할리스커피

최근 할리스커피는 ‘아이스 콜드브루 스틱커피’를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콜드브루 스틱커피’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깊은 바디감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풍부한 향미의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맛이 인상적이다.

할리스커피만의 노하우로 커피를 저온에서 추출하고 농축하지 않아 콜드브루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차가운 물에도 잘 녹아 야외에서 콜드브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스틱커피를 우유나 두유에 넣어 마시거나 시럽을 첨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여름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버드와이저 ‘홈 디제잉 굿즈 세트’

버드와이저

버드와이저가 헨리와 함께하는 '#즐겁게넘겨'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콕족을 위한 특별한 굿즈 세트를 선보였다.

'홈 디제잉 굿즈 세트'는 제품 이름에 걸맞게 집에서 음악과 함께 재미난 디제잉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버드와이저는 '#즐겁게넘겨' 광고 시리즈에서 헨리가 홈 디제잉 파티를 연출하는데서 착안, 디제잉 턴테이블 모양으로 디자인한 패키지 박스와 함께 버드와이저 캔 모양의 미니 가습기와 미니 미러볼을 실내용 미니 사이즈로 구현했다.

광고 속 헨리가 사용한 소품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한 미니 글라스 4종에는 각각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버드와이저의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강조한 로고를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