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메인비즈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및 협력문화 조성 위해 맞손

2020-11-23     박현군 기자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임용)는 20일 메인비즈협회(회장 석용찬)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협력 문화 조성,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마케팅 협력, 소상공인 디지털 사업 활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정책 발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발적 상생 모색, 소상공인들의 디지털경제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협력이 기대되며, 양 기관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스마트 전환은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혁신을 선도하는 메인비즈협회의 혁신 노하우를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 전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