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에버랜드 창립 43주년 기념식 개최

2006-12-26     관리자
삼성에버랜드(대표 박노빈)는 지난 22일 에버랜드 빅토리아 극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노빈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라며 “창조적 변화를 통해 신사업을 개척하고 글로벌경영에 힘쓰는 한편 자율과 창의의 즐거운 조직문화를 구현해 국민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생활에너지 창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입사한 40명의 신입사원들이 12시간에 걸쳐 경영혁신 슬로건 대상인 ‘열정으로 최고지향, 혁신으로 가치창조’라는 글귀를 도미노로 형상화한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에는 박노빈 사장을 비롯한 임원 22명이 용인시 포곡면과 모현면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10세대를 방문해 쌀과 이불, 전기장판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