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2호점 개점

고려대 앞 먹자골목 ‘수퍼바이츠 고려대점’ 점포운영 프로세스 검증 후 가맹점 전개 예정

2021-04-22     정태권 기자
편의점

편의점 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이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 고려대점’을 개점했다.  

미니스톱에서 운영하는 수퍼바이츠는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햄버거, 치킨, 커피, 소프트크림 등 다양한 패스트푸드를 제공한다는 컨셉을 내세운 브랜드다. 추후 경쟁력을 검증받아 가맹점 모집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퍼바이츠 고려대점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신촌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대학가 먹자골목에 자리 잡았다. 

수퍼바이츠 고려대점은 신촌점 매출의 상당 부분이 배달과 테이크아웃에서 나온 점을 반영해 개점과 함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배달 앱을 통해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퍼바이츠는 햄버거 ·치킨·커피·소프트크림 등 40여 종의 메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로는 통닭다리살과 각종 야채가 조화를 이루는 ‘수퍼바이츠 치킨버거’를 비롯해 닭다리살로 만든 뼈없는 ‘순살치킨’, ‘소프트 밀크콘’, 하와이안시럽과 과일을 곁들인 빙수 상품인 ‘하와이안 mixmix’ 등이 있다.

미니스톱은 수퍼바이츠 고려대점 오픈을 기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퍼바이츠 고려대점에서 방문/배달 구매한 고객에게 2000개 한정해 KF94 마스크를 증정하며 10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퍼바이츠 머그잔(700개 한정), 20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수퍼바이츠 텀블러(70개 한정)를 증정한다.

허원 수퍼바이츠 전개팀 팀장은 “경쟁점이 많은 상권인 만큼 수퍼바이츠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영점 운영을 통해 상품 및 점포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검증과 개선절차를 거친 후 가맹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