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단감 호주로 수출 본격 개시

2005-11-15     김병조
농림부는 한국산 단감의 호주 수출이 시작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시 문산단지산 단감 16톤이 호주 수출의 물고를 텄다.

현재 호주 단감수출단지는 진주(41ha)와 김해(57ha)에 각 1개소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호주의 시장성이 좋을 경우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식물검역소는 호주로 단감을 수출하기 위하여 1993. 6월 호주 측과 11년간 협상을 벌여왔다.

호주 측의 한국산 감에 대한 병해충위험분석 결과에 따라 국립식물검역소에서 '04. 8월에 "한국산 감 생과실의 대 호주 수출검역요건"을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