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국가고객만족도 1위 수상

맛 향 색상에서 높은 평가 받아

2005-10-04     관리자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등 새롭고 독창적인 음료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웅진식품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200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음료부문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2년 만에 ‘국가고객만족도’ 1위의 자리에 오른 웅진식품은 음료에 대한 11가지 주요 품질 요인 중 특히 음료 품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맛, 향, 색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웅진식품은 커피, 콜라, 오렌지주스 등에서 외국계 브랜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음료시장에 ‘아침햇살’, ‘초록매실’, ‘자연은’, ‘하늘보리’ 등 동양소재의 건강지향적인 음료군을 다수 개발하며 그 개발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웅진식품 조운호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숨어있는 욕구를 찾아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던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자연적인 소재로 제품을 만들어 세계 속에 우뚝 선 음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웅진식품이 음료부문 1위에 오른 국가고객만족지수(NCSI)는 국가, 산업,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미시간대학교와 공동개발한 품질경쟁력지표로서 산업자원부의 지원 하에 51개 업종을 분기별로 나누어 발표한다.

NCSI모델은 세계적인 학술지의 이론적 검증을 거쳐 미국과 유럽에서 품질경쟁력 측정모델로 채택돼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모델로서의 완성도와 함께 조사결과의 신뢰도가 높은 지표이다.

이승현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