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의원 “외식업,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조정 해야”

지난 16일 ‘소상공인과 외식이용자 지원을 위한 상생발전 세미나’ 개최 정운천 의원, 한국외식산업협회 공동주관

2022-09-20     이동은 기자
국민의힘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한국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는 공동으로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과 외식이용자 지원을 위한 상생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외식업을 경영하는 개인 사업자에 대해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면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이 조정되면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부담을 덜고 국내 농축수산물 소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식산업과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의 역할(김영갑 한양사이버대 교수) △외식 의제매입세액 공제 상향조정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제안(박상희 농식품융합연구원 정책 연구위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김기영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문지인 농식품부 외식산업 진흥과장, 남승우 BBQ치킨 강북스타길음점 대표, 성정림 소비자공익 네트워크 위원, 송명의 고래푸드 대표, 이규민 경기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의제매입세액 상향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우리 협회 회원들은 물론 외식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