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 열려

유럽 aop인증 버터 중 3개가 프랑스 제품 참께, 귤, 우롱차 등 동양 식재료와 프랑스 버터 활용한 디저트 선보이기도

2022-10-06     강수원 기자

동양 식재료와 유럽의 버터가 만나 달콤한 풍미를 선사했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서올 호텔에서 샤랑뜨 푸아투 버터, 이즈니 버터, 브레스 버터 등 프랑스 버터를 활용해 ‘프랑스 버터의 천상의 맛, 동양의 풍미를 만나다' 홍보 행사를 열었다. 

프랑스

유럽연합이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시그니엘 서울 총괄 셰프인 제레미 키틀(Jeremy Kittel)이 프랑스 버터를 활용해 다양한 베이킹 과정을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그니엘
시그니엘
행사

참깨-망고 파리 브레스트, 녹차-피칸 피낭시에, 제주 귤 마들렌, 우롱 타르트, 홍차 다이아몬드 사블레딩이 마련됐으며 달콤한 베이커리 메뉴와 궁합이 맞도록 참깨, 우롱차 등 동양 전통 재료의 맛은 조절하고 조화를 위한 풍미와 향은 적절히 살렸다.

 제레미 키틀 셰프는 “프랑스 버터는 베이커리와 페이스트리에 고전적이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담아 주기 때문에 필수적인 재료”라며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섬세한 표현을 낼 수 있게 하며, 특유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며 프랑스산 버터로 페이스트리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버터, 계란, 밀가루를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영원히 남을 기분 좋은 기억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젖소 착유부터 크림을 교유해 버터로 제작하는 과정까지 엄격한 방법과 표준 절차를 준수하며 완제품의 품질과 일관성을 보장한다. 1988년부터 버터에 대한 정의를 법적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고, 이를 준수하는 제품에만 버터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프랑스 버터는 최소 82% 이상의 유지방이 포함돼야 하고, 가염 버터용 소금 외에는 방부제를 첨가할 수 없으며, 크림에 생균을 넣어 특유의 맛을 내 세계 유수의 셰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행사에는

특히 샤랑뜨 푸아투 버터, 이즈니 버터, 브레스 버터 등은 지역 재료, 전통적 제조 방법, 정확한 사양을 보증하는 aop라벨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