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 5000만 원 기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구호 성금 지원

2023-02-15     이동은 기자
사진=한솥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복구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5000만 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강력한 지진으로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아동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지 구호 물품 조달과 구호 활동 수행 등에 쓰일 계획이다. 영하의 기온에 도움이 되는 담요, 매트리스, 침낭, 히터와 연료 등 방한용품과 비상식량, 의료 및 위생용품, 임시 쉘터 키트를 지원하게 된다.

김효신 한솥 마케팅본부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만 3만명 이상으로 사안이 심각한 만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취약한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솥은 이타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양심, 배려, 정직’의 정신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재난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지진, 산불,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해 왔으며 국내외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와 의료시설 지원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